테일러 스위프트, 3년 만에 귀환

(사진=유니버설뮤직 제공)
미국의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3년 만에 신곡을 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26일 새 싱글 ‘룩 왓 유 메이드 미 두(Look What You Made Me Do)’를 발매했다. 지난 2014년 발매한 앨범 ‘1989’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자 오는 11월 10일 발매 예정인 새 정규 앨범 ‘레퓨테이션(Reputation)’의 첫 번째 싱글이다.

이번 싱글은 어두운 분위기의 중독성 강한 사운드 위에 힘 있게 가사를 내뱉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매력적인 보컬이 더해진 트랙이다. 이전 앨범 ‘1989’의 수록곡을 작업하고 테일러 스위프트와 재인이 함께한 영화 ‘50가지 그림자: 심연’의 주제곡을 작곡한 바 있는 밴드 펀의 기타리스트 잭 안토노프가 공동 작곡 및 프로듀싱을 맡았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2006년 첫 정규 앨범으로 빌보드 앨범 차트 5위에 오르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발매한 4장의 정규 앨범이 모두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4천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와 1억 3천만장의 싱글 세일즈를 기록하며 팝을 대표하는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올 하반기 기대 앨범으로 꼽히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여섯 번째 정규 앨범은 오는 11월 10일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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