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민생제일·적폐청산 의지 담은 '결의문' 채택

"반칙과 특권이 용납되지 않는 정의로운 대한민국 구현할 것"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전날부터 진행된 1박2일의 워크숍을 마치면서 '나라다운 나라, 국회다운 국회'를 만들기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민주당은 이날 세종시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가진 정기국회 대비, 의원 워크숍을 마무리하면서 결의문을 통해 "국민께 약속드린 '100대 국정과제' 입법실현을 통해, 나라다운 나라를 뒷받침하는 국회다운 국회의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민주당은 "무너진 나라를 다시 세운다는 각오로, 차별과 배제가 없는 평등한 대한민국, 반칙과 특권이 용납되지 않는 공정한 대한민국, 누구나 흘린 땀만큼 보상받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민생제일 ▲국민주권주의 실현과 적폐청산 ▲ 한반도의 평화수호 ▲ 여야 협치와 소통을 강화하는 민주상생 정기국회 실현 등 '국민과의 4대 약속'을 했다.

워크숍을 마친 민주당 의원들은 청와대로 이동해 문재인 대통령과 오찬을 한다.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여당 의원들이 청와대에서 대통령과 회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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