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의 아침, 현지인처럼 즐겨보자

시드니 사이더처럼 즐기는 하이드 파크. (사진=머뭄투어 제공)

최근 여행은 관광이 주가 된다기 보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즐기는 테마여행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특히 그 중심에는 현지인처럼 지내는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호주 시드니야 말로 현지인처럼 여행하는 것이 어울리는 여행지 중 하나다.

호주 전문 여행사 머뭄투어는 굿모닝 시드니 무료투어를 통해 시드니 사이더처럼 살아보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시드니 사이더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한다.

◇ 하이드파크 (Hyde Park)
  
시드니 시민들의 최고의 휴식처인 하이드 파크는  런던의 하이드 파크를 그리워 하는 영국 이민자들의 마음을 담아 만든 공원이다.  무화과나무 애비뉴를 걸으며, 아치볼드 분수도 보고 진정한 시드니사이더가 되어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이스크림 광고 촬영지로 잘 알려진 곳이라 광고처럼 사진 한 장 찍어보는 것도 좋다.

안작 메모리얼 (사진=머뭄투어 제공)

◇ 안작 메모리얼 (Anzac Memorial)

외벽 조각이 아름다운 아르데코 양식의 안작 메모리얼은 꼭 들러보자. 호주와 뉴질랜드 전몰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1934년 설립된 전쟁 기념관이다.

세인트메리 성당은 외관과 내관 모두 아름답다 (사진=머뭄투어 제공)

◇ 세인트 메리 대성당 (St Mary's Cathedral)

고딕양식의 건축물로 유명한 시드니에서 가장 큰 천주교 성당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분위기에 압도 된다. 세인트 메리 대성당은 웅장한 돔과 각종 스테인드글라스로 화려하게 장식된 실내장식으로   유명한 관광명소이다.

호주 전통 미술도 엿볼 수 있는 미술관 (사진=머뭄투어 제공)

◇ 시드니 주립 미술관 (Art Gallery Of New South Wales)

한 편의 영화 같은 여유로움을 주는 곳으로 현지인 같은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1990년 설립되어 르네상스 양식의 장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호주에서 2번째로 큰 미술관이다. 다른 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호주의 원주민에 의한 애버리지널 아트를 볼 수 있는 장소이다.

한편, 머뭄투어는 시드니 아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굿모닝 시드니 투어와 오후를 만끽할 수 있는 굿 이브닝 시드니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머뭄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자.

취재협조=머뭄투어(www.mumum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