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효상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언론에서 제기된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공군 전투기 부대의 출격대기 명령과 전일빌딩 헬리콥터 기총 사격 사건 등 2건에 대해 특별조사를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게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상조사는 김영삼 정부 이래 20년이 넘도록 지속됐다"면서도 "더 밝혀져야 할 의혹이 있다면 더욱 철저하게 조사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대로 된 역사의 기록을 남겨야 한다는 데 좌·우, 보수·진보 누구도 반대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