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5·18 진상 조사, 반대할 하등의 이유 없다"

"더 밝혀야 할 진실 있다면 밝혀야 한다는 입장"

자유한국당은 23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상 조사에 대해 "반대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는 반응을 내놨다.

강효상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언론에서 제기된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공군 전투기 부대의 출격대기 명령과 전일빌딩 헬리콥터 기총 사격 사건 등 2건에 대해 특별조사를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게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상조사는 김영삼 정부 이래 20년이 넘도록 지속됐다"면서도 "더 밝혀져야 할 의혹이 있다면 더욱 철저하게 조사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대로 된 역사의 기록을 남겨야 한다는 데 좌·우, 보수·진보 누구도 반대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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