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싱글와이프' 관계자는 “'싱글와이프' 본방송을 홍콩,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1,000만 해외 시청자가 동시에 시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이 시작되기 전임에도 '싱글와이프'의 작품성과 완성도에 대한 기대가 커 방영권 선판매가 원활하게 이뤄진 덕”이라고 설명했다.
엄현경, 성혁, 곽희성, 서유나(AOA)가 출연한 수목드라마 <싱글와이프>는 가구 디자이너 라희(엄현경)가 훈남 재벌 재민(곽희성)과의 결혼을 앞두고 전 남편 민홍(성혁)과의 이혼이 법적으로 성립되지 않았음을 알게 된 후 벌어지는 소동을 유쾌한 터치로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데뷔 후 첫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주연을 맡은 엄현경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엄현경은 전날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연기했다”고 말할 정도로 극중 배역인 라희의 엉뚱발랄한 매력에 푹 빠져 있음을 고백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