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고성능 스포츠카 '뉴 M5' 독일서 최초 공개

(사진=BMW그룹 제공)

BMW 그룹은 21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고성능 스포츠카 뉴 M5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BMW 뉴 M5는 럭셔리 4도어 비즈니스 세단의 전통을 기반으로, 고성능 드라이빙을 선호하는 운전자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사진=BMW그룹 제공)

M 모델 최초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며,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접목된 4.4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76.5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은 3.4초,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전자적으로 제한된다.

BMW 뉴 M5는 유럽에서 오는 9월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하며, 내년 봄부터 공식 판매된다. 국내에는 2018년 4월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