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미리 알고 가면 호텔 체크 아웃 시 당황하는 일은 없을 테니 도시 택스를 부과하는 유럽의 국가들을 미리 알아보고 떠나자
먼저 오스트리아는 0.15유로~2.18유로, 벨기에는 호텔비의 10%, 불가리아는 0.50~1.50유로, 크로아티아는 0.25유로~1유로, 프랑스 0.82유로~4.40유로, 이탈리아는 3~7유로로 유럽에서 가장 세금이 높다.
독일, 헝가리, 스페인의 카탈루냐 지방(바르셀로나 해당), 리투아니아, 말타, 네덜란드, 루마니아, 슬로바티아, 슬로베니아등의 나라도 도시택스를 부과한다.
특히나 도시세금이 높은 이탈리아, 그중에서도 로마의 경우 5성급 호텔에서 2명이 3박을 했을 경우 7유로X2인X3박=42유로를 지불해야 한다.
유럽 전문여행사 투리스타는 "호스텔의 경우 도시 택스를 부과하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세금이 무섭다고 시설이 좋지 않은 숙박지에서 묵기 보다는 처음부터 도시 택스 부분은 내야만 하는 여행 필수경비로 받아들이는 편이 유럽여행을 즐길 수 있는 지혜"라고 전했다.
취재협조=투리스타(www.turis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