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선뜻 여행을 나서기엔 많은 부담이 따르는 것도 사실. 중남미 배낭여행을 계획 중이지만 혼자 떠나기에 용기가 나지 않거나 남들과는 다른 중남미 여행을 원한다면 컨티키의 중남미 프로그램을 주목해보자.
안락하고 편안한 35~55인승 컨티키 전용 버스를 타고 여행지를 이동하고 자체 보유한 쾌적한 숙소에서 잠을 자며 도시별 전문가들의 자세한 여행지 안내 등으로 개별 배낭여행이 놓치기 쉬운 세세한 부분까지 챙겨줘 여행자들은 자유롭게 여행에 집중할 수 있다.
비슷한 나이대의 세계 젊은이들과 길게는 40여 일 동안 함께 여행하고 느낌을 공유하면서 국적이나 인종에 상관없이 친구를 만들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이다.
컨티키의 중남미여행 프로그램 중 더 익스플로러 18일(The Explorer 18 days)는 18일간 페루와 아르헨티나, 브라질을 깊이 있게 둘러볼 수 있는 상품이다. 일정을 살펴보면 쿠스코에서 5일을 머무르며 잉카문명을 제대로 알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마추픽추까지 기차여행을 해도 좋고 잉카 트레일 전문 가이드와 함께 하는 트레일 트랙을 선택해 완만한 경사를 오르고, 운무림의 야생 생물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마추픽추에서 보는 장엄한 일출광경도 여행의 감동을 더해준다.
이외에도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들을 보거나, 수공예품 가게들을 구경하고 산악 바이킹이나 래프팅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선택해 즐길 수도 있다.
페루 남쪽에 위치한 정글에서 컨티키만의 정글 롯지에서 잠을 자고 정글 전문가이드와 함께 보트를 타고 다양한 생물들을 만나는 특별한 체험도 기다리고 있다.
탱고의 발생지로 도시 곳곳에서 춤과 음악 그리고 예술에 대한 사랑이 넘쳐나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4일을 머무른다. 아르헨티나 와인과 함께 디너를 즐기며 탱고 쇼를 감상할 수 있다.
탱고 레슨을 통해 매혹적인 탱고의 선율에 맞춰 탱고를 배우는 체험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이과수 폭포도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두 곳 모두에서 볼 수 있다. 양측에서의 폭포가 모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지만, 어디가 더 아름다운지에 관해서는 아직까지 의견이 분분하니 직접 보고 느껴보도록 하자.
오후에는 선택에 따라 빈민가를 둘러 볼 수도 있는데 현지의 주민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좀 더 가까이에서 느껴 볼 수 있다.
컨티키 관계자는 "컨티키 여행은 내가 신지 않던 신발을 신어보는 것처럼 다른 문화, 종교, 삶의 방식을 배우고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을 변화시키는 것”이라며 “용기와 열정을 가지고 여행에 참가한다면 중남미에 대해 깊이 있게 알 수 있는 기회와 세계의 젊은이들과 친구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취재협조=TTC KOREA(www.ttc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