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카와 온천마을 료칸에서 유일하게 '일본의 명탕 비탕 100선'에 선정된 혼욕 노천탕 타키노유 등 일본의 전통적인 온천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료칸이다. 향수를 느끼게 하는 료칸 안에 13가지의 온천탕이 있으며, 한 료칸 안에서만 온천 순례를 즐길 수 있다.
◇ 구로카와소
구로카와 온천 중심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넓고 조용한 료칸이다. 자연 속에서 온천하는 듯 개방적인 노천탕과 전세탕, 히노키탕 등 마음껏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전통적인 다다미 객실부터 노천탕이 딸려 있는 별채 객실까지 선택할 수 있다.
구로카와의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료칸으로 객실 모두 개인 노천탕이 포함된 별채로 이뤄져 있다. 대대로 내려오는 가족경영 료칸으로 쿠로카와의 자연 친화적이고 럭셔리한 시설에서 프라이버시가 철저히 보장하는 시스템이 인상적이다. 전 객실에서 개울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볼 수 있으며, 특히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구로카와 온천에서도 손꼽히는 크기를 자랑하는 대노천탕인 선인탕으로 유명한다. 수심 150cm로 서서 온천욕을 즐기는 타치유나 대리석을 파서 만든 탕, 두 개의 히노키탕 등 6가지 전세탕을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현관 앞에서는 료칸의 간판견 우메가 찾아온 사람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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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협조=투리스타(www.turis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