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진은 20일(한국시간) 타이베이 신주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78㎏이상급 결승에서 산타 파케니테(리투아니아)를 곁누르기 한판으로 무너뜨리고 1위를 차지했다.
그는 1회전부터 결승전까지 총 5경기를 모두 한판승을 따내며 완벽하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78㎏급에 출전한 이정윤(용인대)은 결승에서 만난 페라리 발레리야(이탈리아)에게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밭다리걸기를 시도하다 되치기로 절반을 내줬다.
주영서(용인대)는 남자 100㎏이상급 결승에서 일본 고고로 가게우라에게 업어치기 절반패로 은메달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