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주들로 구성된 조합이 시행하는 한들구역은 서구 백석동 170-3 일원 56만7567㎡(약 17만1690평)에 전체 사업비 약 1930억 원을 들여 약 4871세대(아파트 4805세대, 단독주택 66세대. 계획인구 1만2274명) 규모의 환지방식으로 추진하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이다.
개발면적 56만7567㎡ 중 단독주택용지, 공동주택용지(아파트) 등 주거용지가 42.8%(24만3124㎡)를 차지하고, 상업용지가 4.4%(2만5152㎡), 주유소 등 기타시설 용지가 1.3%(7162㎡)를 차지하며, 도로 및 공원·녹지 주차장 등 도시기반시설 용지가 51.5%(29만2129㎡)로 계획돼 있다.
개발구역 내에 초등학교 1개소(신설), 중학교 1개소(존치) 및 고등학교 2개소(존치), 문화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각 1개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서쪽으로 100m 거리에 드림파크 골프장(36홀), 야생화단지(26만평), 아시안게임수영장, 승마장이 있다.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 조합 관계자는 "고품격 주거단지를 조성한 후 내년 9월 공동주택 분양(4805세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지조성 및 기반시설 공사는 내년 3월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