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부산 대단지 아파트 정전…엘리베이터에 갇힌 주민들 1시간만에 구조
부산CBS 강민정 기자
2017-08-21 11:26
21일 오전 9시 20분쯤 부산 사하구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 7명이 1시간 넘게 갇히는 소동이 빚어졌다.(사진=부산소방본부 제공)
21일 오전 9시 20분쯤 부산 사하구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 7명이 엘리베이터에 1시간 넘게 갇히는 소동이 빚어졌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정전사고로 해당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멈추면서 주민 7명이 갇혔다가 119가 출동해 1시간 만에 구조됐다.
정전은 해당 아파트 내 35개 동에서 발생했으며,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이 아파트 24개 동의 전기 공급 복구작업이 마무리됐다.
하지만 나머지 아파트 11개 동에는 아직 전기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이 무더위에 엘리베이터와 냉방기를 이용하지 못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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