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삼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20일 열린 대회 A조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0-2로 끌려가다 후반 두 골을 만회해 2-2로 비겼다.
후반 23분 손화연(고려대), 후반 39분 장창(고려대)이 한 골씩을 넣었다.
1승 1무로 아르헨티나와 나란히 A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오는 22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개최국 대만과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앞서 19일 이장관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아르헨티나와의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정태욱(아주대)이 후반 12분 선제골을 뽑아냈으나, 아르헨티나에 연이어 두 골을 내줬다.
남자 대표팀은 21일 오후 5시 우크라이나와 2차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