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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궁평항서 예인선 침몰, 인명피해 없어
CBS노컷뉴스 전성무 기자
2017-08-19 11:07
경기도 화성 궁평항에서 작업 중인 예인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전 3시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 내에서 준설작업에 투입된 예인선 D호(36t)가 침몰했다.
선장 김모씨 등 2명은 배가 가라앉기 시작하자 함께 작업 중이던 다른 배로 대피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평택해경은 준설작업을 하던 크레인이 예인선을 아래로 눌러 바닷물이 들어오면서 가라앉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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