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19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1살의 콜롬비아 선수 산체스와 오는 2023년까지 계약했다"고 밝혔다. 산체스는 토트넘이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처음으로 영입한 선수다.
가디언 등 영국 현지 언론은 토트넘이 산체스의 소속팀 아약스(네덜란드)에 이적료 4200만 파운드(약 618억원)를 지불했다고 전했다.
이는 토트넘 역사상 최고액이다. 종전 최대 이적료 지출은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무마 시소코를 데려오는 데 지출한 3천만 파운드(약441억원)다.
젊은 나이에 아약스에서 주전 자리를 꿰찬 산체스는 토트넘 이적으로 더 넓은 무대에서 자신의 진가를 뽐낼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