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중환자실 확장 오픈

(사진=충북대병원 제공)
충북대학교병원이 중증 환자의 의료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중환자실을 확장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병원은 정부의 강화된 감염병 강화기준에 맞춰 병상 간 2m 간격을 모두 확보하고 기존 39병상에서 48병상으로 확장했다.

앞으로 올해 말까지 모두 62병상까지 확대하는 한편 치료의 전문화를 위해서 내과계와 외과계, 응급중환자실과 심혈관계 중환자실 등 구획을 나누고 3명의 중환자실 전담전문의를 선발해 환자를 치료할 계획이다.

조명찬 원장은 "그동안 중환자실 병상이 적어 지역의 중증환자를 모두 수용하지 못하고 타 지역으로 전원하는 문제가 빈번했다"며 "충북대학교병원이 치료의 질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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