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공사 투명하게' 울산교육청, 자재 구매방법 개선

울산시교육청 전경.(사진=울산CBS 자료)
울산시교육청이 사립학교 시설공사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사용 자재 구매방법을 개선한다.


시교육청은 사립학교 관련 3천만 원 이상 공사용 물품과 자재는 공개입찰로 구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3천만 원 미만은 총 공사금액에 미리 포함시켜 발주해 특정제품이 선정되는 것을 막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2014년부터 시설공사의 관급자재를 공개입찰로 시행하고 있다.

김광수 시설단장은 "공·사립 구분 없이 동일한 규정과 관리, 감독으로 학교공사 설계와 건설 등 전 과정에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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