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살충제 성분 검출된 경기도 산란계농장 17곳

◇ 살충제 성분 검출된 경기도 산란계농장 17곳

피프로닐과 비펜트린 등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경기도 산란계 농장이 모두 17곳으로 늘어났습니다.

경기도 내 농장은 양주 3곳, 이천·화성·평택·여주·파주 각 2곳, 남양주·광주·연천·포천 각 1곳 등 17곳입니다.

닭에 사용이 금지된 피프로닐과 플루페녹수론이 검출된 곳은 5곳이며, 나머지 12개 농장은 기준치를 초과한 비펜트린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 남양주서 트럭끼리 충돌…2명 사상

오늘 오전 4시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삼거리에서 1t 트럭과 5t 트럭이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5t 트럭 운전자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1t 트럭이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경기도, '어르신 즐김터' 19곳 지정

경기도는 노인들의 다양한 여가활동을 돕기 위한 '어르신 즐김터' 19곳을 지정했습니다.

어르신 즐김터는 경로당과 복지관을 비롯해 문화원, 평생학습센터 등을 중심으로 정해졌습니다.


이 곳에서는 동아리 활동 연습은 물론 영화 관람, 그림·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 경기도, 부정·불량식품 적발 업소 재점검

경기도는 올 상반기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적발된 업소들에 대한 집중적인 재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재점검 대상은 상반기 식품 관련 각종 위반으로 도 특별사법경찰단 등에 적발된 509개 업소입니다.

도는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또는 판매·보관 여부, 식자재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및 미표시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입니다.

◇ 화성 공장지대∼수원역 따복버스 내일부터 운행

화성지역 공장지대와 수원역 환승센터를 오가는 맞춤형 따복버스가 내일부터 운행됩니다.

2000번 A·B노선으로 나눠 운행되는 따복버스는 시범운행을 거쳐 다음 달 확대 운행에 들어갑니다.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출·퇴근 시간에 각각 3회씩 운행되며, 시범운행 기간인 이번 달에는 1회만 다닙니다.

◇ 도난 신고된 벤츠 몰다 사고 낸 10대들

도난 신고된 벤츠를 몰다가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16살 A 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어제 오후 5시 30분쯤 수원시 권선구의 한 도로에서 도난 신고된 벤츠를 운전하다가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를 추돌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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