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계 농가는 남동구에 2곳, 계양구 3곳, 강화군 9곳, 옹진군에 1곳이 있으며, 메추리 농가는 서구에 1곳, 강화군에 4곳이 있다.
인천시는 "계란 살충제 검사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15개 산란계 농장에 대해는 안전성이 증명된 만큼, 일시적으로 중지됐던 계란의 유통이 해제돼 오늘부터 출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농가에서 계란을 출하할 때는 검사기관에 출하 계획 등을 제출한 후 검사결과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출하가 가능하다.
인천시는 이와는 별도로 대형마트 및 편의점 등 유통업체에서 판매되는 카스테라·마요네즈 등 계란 함유 식품도 수거해 살충제 검출 여부를 검사한 후, 부적합 품목은 즉시 수거해 폐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