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등에 따르면 범 현대가는 이날 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자택에 모여 변 여사의 제사를 지낼 예정이다.
범 현대가는 지난 6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녀 결혼식 이후 약 2개월 만에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다.
변 여사 제사는 서울 종로구 청운동 정 명예회장의 옛 자택에서 지내오다, 2015년부터 장남인 정몽구 회장 집에서 치러져 오고 있다.
지난해 변 여사 기일에는 정상영 KCC 명예회장과 정몽준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정몽혁 현대종합상사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정몽국 엠티인더스트리 회장,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 정몽훈 성우전자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문선 비앤지스틸 부사장, 정대선 비에스엔씨 사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