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들에게 일정 금액을 지원해 대기업과의 임금 격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일하는 청년' 정책을 추진합니다.
이 정책은 중소기업 근로자가 임금상승을 체감할 수 있도록 연금, 마이스터 통장, 복지포인트 등 3가지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일하는 청년 연금' 사업의 경우 10년 장기 근속할 경우 개인과 경기도가 1대1로 납입해 퇴직연금을 포함한 최대 1억 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살충제 달걀과 관련해 경기도는 오늘 동물위생시험소 직원 등 45명의 인력을 투입해 31개 시·군 산란계 농가 256곳에서 생산한 달걀을 대상으로 위생검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위생검사는 농장마다 달걀 100개씩을 무작위로 추출해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살충제 성분 유무를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경기도는 사용이 금지되거나 기준치 이상의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면 유통을 금지하고 폐기 조치할 방침입니다.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내 부영아파트 부실시공 문제가 부각되면서 경기도에 신축 아파트 품질 하자와 관련된 민원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부영아파트 부실시공 문제가 보도된 이후 아파트 품질과 관련한 상담과 제보 전화가 하루에 4~5건씩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해당 민원을 시군에 통보해 확인 조치하도록 전달하는 한편 아파트 부실시공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4시간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무박 2일' 이색 투어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한여름 밤의 꿈 in 경기'로 이름 붙여진 무박2일 투어프로그램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후 2시까지 파주출판단지에서 진행됩니다.
파주 출판단지 내 '지혜의 숲'에서 개최되는 '라운드 미드나잇 Summer 2017'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하는 이번 투어는 24시간 열린 도서관에서 펼쳐지는 한여름 밤의 라이브 음악 릴레이가 메인 프로그램입니다.
◇ '주차 뺑소니' 처벌 강화 이후 신고 급증
'주차 뺑소니' 처벌이 강화된 지 두 달 만에 경기 남부지역에서 6천여 건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주차 뺑소니가 강화된 지난 6월3일부터 8월2일까지 두 달 간 접수된 피해신고는 총 6천600여 건으로, 이 가운데 3천80여 건은 가해자를 검거했고, 1천100여 건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처벌 규정이 없었던 주차 뺑소니를 처벌하도록 법이 개선되자, 관련 신고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 하남시가 시내 택시승강장에 금연구역을 추가 지정하는 등 금연구역을 확대합니다.
하남시는 최근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개정, 공포에 따라 시내 전역의 택시승강장을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시내 19곳의 택시승강장에서 흡연행위를 하다 적발될 경우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