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특별수사대는 서울의 한 파출소 소속 A 씨를 위계에 의한 간음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달 "A 씨가 지난 2012년 만취 상태에서 여성 후배를 성폭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A 씨는 대기발령 조처됐다.
한편 지난 10일에는 사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현직 경찰관이 대낮에 번화가에서 바지를 내려 여성을 희롱한 혐의로 붙잡히기도 했다. 당시 서울 강서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종로경찰서 소속 B(47) 경사를 불구속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