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수 목사는 "북한에서 종신노동교화형을 받고 독방에서 홀로 지내며 매일 감시와 통제 속에 살았다"면서, "구덩이를 파는 등 하루 8시간씩 힘들게 일했다"고 북한 억류 생활에 대해 전했다.
또 "감금 1년 만에 받은 성경을 정독하며 주일에는 혼자 주일예배를 드렸다"면서, "낙담과 분노의 순간이 있었지만 그 때마다 하나님이 용기와 기쁨, 감사를 주셨다"고 말했다.
임 목사는 트뤼도 총리 등 캐나다 정부를 비롯해 자신의 석방을 지원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