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팔굽혀펴기 시즌2'… "워너원 '에너제틱'처럼"

휴가복귀 첫 날 푸쉬업+실시간 소통 "청년실업부터 챙기겠다"

'푸쉬업(push-up) 시즌2' SNS 생중계를 재개한 남경필 경기지사. (사진=페이스북 캡쳐)
"남경필의 '푸쉬업(push-up)' 시즌2, 새롭게 시작합니다!"

14일 하계 휴가에서 복귀한 남경필 경기지사가 '푸쉬업' SNS 생중계를 재개했다.

이날 남 지사는 출근 전인 오전 7시30분쯤 경기도 용인시 자택에서 팔굽혀펴기 영상을 '셀프촬영' 하며 도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남 지사는 몸에 딱 달라붙는 주황색 스포츠웨어와 반바지 차림으로 그간 다져온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선보였다.


대세 아이돌그룹 워너원의 '에너제틱'을 배경음악으로 선정한 남 지사는 팔굽혀펴기 20회씩 3세트와 17회 1세트 등 모두 77회를 성공하며 "승리의 럭키 세븐"을 외쳤다.

'푸쉬업(push-up) 시즌2' SNS 생중계를 재개한 남경필 경기지사. (사진=페이스북 캡쳐)
페이스북에 업로드된 남 지사의 '푸쉬업 시즌2' 첫 영상은 런닝타임 6분38초로, 오후 5시 현재 조회수 1700여회를 기록하고 있다.

남 지사는 팔굽혀펴기를 시작 하기 전과 세트가 끝나는 중간 마다 시청자들과의 대화를 잊지 않았고, 생중계에 참여한 시청자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남 지사는 "도정 복귀하는 첫 날인데 (노래 제목인) '에너제틱'처럼 열정적으로 시작하려 한다"며 "요즘 청년실업 문제가 우리사회를 힘들게 하고 있다. 오늘 그 일부터 챙기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조만간 을지포커스 훈련이 시작된다. 대한민국 안보가 심상치 않은데 경기도부터 안보를 지켜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 지사는 지난달 10일부터 53차례에 걸쳐 '푸쉬업 시즌1'을 생중계 했다. 이 기간 동안 팔굽혀펴기 3160회를 성공한 남 지사의 영상은 12만8300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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