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여름휴가 '아시아'로 떠나자

8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여름휴가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여름방학도 끝나가는 요즘 미처 휴가계획을 세우지 못한 사람들의 마음은 분주하기만 하다. 몸도 마음도 가볍게 떠날만한 해외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아시아 국가들은 어떨까. 거리도 가깝고 여행상품들도 다양해 골라서 가는 재미가 있다. 비행시간 순으로 가볼만한 아시아여행지 4곳을 추천한다.

홋카이도의 8월은 어디에서나 오색찬란한 꽃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사진=웹투어 제공)
◇ 비행시간 1~2시간 안팎 일본

먹거리와 쇼핑의 천국 도쿄와 오사카, 일본의 하와이라 불리는 오키나와, 오색찬란한 꽃밭이 펼쳐진 홋카이도(북해도),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는 소도시 돗토리, 고베, 요코하마, 나가사키, 후쿠오카등 유명한 여행지가 많다. 일본 드럭스토어는 한국관광객을 열광시키는 보물창고. 한보따리를 사와도 부족할 정도로 탐나는 아이템들이 많이 있으니 쇼핑을 할 예정이라면 미리 품목을 정해 필요한 것만 사는 것이 충동구매를 막는 지혜.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으로 나왔던 지우펀은 타이완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사진=웹투어 제공)
◇ 비행시간 2시간 30분 타이완

타이완의 수도 타이페이는 서울처럼 교통도 편리하고 근교 여행지인 일명 예스진지(예류해양공원-스펀-진과스-지우펀) 일일투어도 잘 되어있어 자유여행으로 다녀오기 좋다. 중국보다 더 볼거리가 많다는 고궁박물관, 타이페이의 랜드마크 101타워,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로 유명한 단수이, 먹거리 가득한 야시장 모두 대중교통으로 쉽게 갈 수 있다.


미식과 쇼핑의 천국 홍콩은 마카오와 연계해서 가면 좋다(사진=웹투어 제공)
◇ 비행시간 3시간 30분 홍콩&마카오

휴가지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 단돈 20만 원대로 떠날 수 있는 홍콩을 추천한다. 미식과 쇼핑의 천국 홍콩은 8월까지 여름세일기간으로 곳곳의 매장에서 최대 70~80% 파격 할인된 가격에 평소 눈여겨본 브랜드의 상품을 득템 할 수 있다. 화려한 야경으로 유명한 침사추이와 센트럴, 이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빅토리아 피크는 꼭 한번 가봐야 할 홍콩의 대표 코스.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추천하는 홍콩 디즈니랜드, 여름에 딱 좋은 오션파크도 있다. 웹투어는 인천과 홍콩 왕복항공권을 초특가 20만 원대로 준비했다. 동양의 라스베이거스라 불리는 마카오. 홍콩에서 페리로 한시간 거리여서 1+1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다낭은 깨끗하고 조용한 휴양지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사진=웹투어 제공)
◇ 비행시간 5~6시간 베트남

신서유기 시즌4의 배경으로 나오는 베트남은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먹거리, 때묻지 않은 자연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하롱베이와 가까운 하이퐁, 고급 리조트가 가득한 나트랑과 다낭, 남부지역의 보석같은 곳 호치민도 추천한다.특히 신서유기 시즌4에 소개된 사파는 히말라야 산맥의 끝자락에 자리한 마을로 트레킹, 배낭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한편 웹투어는 아시아 국가의 다양한 노선 할인항공권과 자유여행, 패키지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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