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러브 유어셀프’ 3차 포스터 공개…기대감 고조

진(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랩몬스터, 뷔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로운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포스터를 연일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12일 21시부터 13일 0시까지 공식 팬카페와 SNS 채널을 통해 슈가-정국, 제이홉-지민, 랩몬스터-뷔, 진의 순서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3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멤버별 짝을 이룬 페어 포스터 3장과 진의 개인 포스터 등 총 4장이다. 슈가와 정국은 병실 안과 밖에 있으며, 제이홉과 지민은 연습실에 우두커니 앉아있다. 랩몬스터와 뷔는 각각 아스팔트와 잔디밭에 누워있고, 진은 바닷가에 슬픈 느낌으로 홀로 앉아있다.

제이홉, 지민
슈가, 정국
3장의 페어 포스터 문구는 모두 “그 바다에서 돌아온 후 우리는 모두 혼자였다”이지만, 마지막으로 공개한 진의 포스터만 “만약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그 여름의 바다로 돌아가고 싶어”라는 문구가 쓰여 있어 어떤 사연인지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11일 멤버 정국의 포스터 공개를 시작으로 ‘러브 유어셀프’라는 새로운 시리즈 진행을 알렸다.

‘러브 유어셀프’는 방탄소년단이 그동안 선보인 학교 3부작, ‘화양연화’의 청춘 2부작 그리고 유혹을 주제로 했던 ‘윙스’와 ‘외전’에 이은 새로운 시리즈로, 2018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당분간 이 시리즈의 전체 줄거리를 전달하는 사전 프로모션을 이어갈 계획이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