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데이지호 대책위, 정부 대책 수립 촉구

지난 3월 31일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와 관련해 정부의 정보공개와 심해 수색 등 대책수립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스텔라데이지호 가족대책위원회와 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스텔라데이지호 침몰사고는 세월호 참사와 판박이"라면서 "사고 직후 정부의 대응과 수색 정보를 모두 공개하고 책임있는 대책 수립에 나서라"고 주장했다.

가족대책위는 "지난 4월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번에 영국 수상에게 직접 편지를 보내 인근 섬 수색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수색과 진실규명에는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교회협의회 인권센터,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 등 개신교 5개 단체와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등 13개 단체가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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