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보양식 오리고기로 활력 넘치는 말복 보내기

(사진=자료사진)
가을을 알리는 입추가 지나자 바람이 제법 불기 시작했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무더위는 밤낮으로 조금은 선선한 듯 느껴지기도 한다.

입추와 말복이 함께 있는 이번 주 기력 회복을 위해 보양식을 챙겨 먹었다면 지쳐있는 피부 회복과 입맛을 살리기 위해 건강식을 먹어야 할 때이다.

여름철 손상된 피부를 회복하고 가을 피부 관리를 위해서는 오리고기 같은 피부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한 방법이다.


오리고기는 리놀레산 같은 필수 지방산이 풍부하고 콜라겐 합성에 좋은 프롤린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몸에 좋은 고급 단백질을 공급해준다.

특히, 비타민A 성분이 풍부한 오리고기는 외부의 세균·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자가 면역 체계를 강화해줘 여름철 쇠약해진 몸을 건강하게 해주고 생체리듬을 되찾게 해주는 데도 효과적이다.

수원시 소재 한 오리 음식 전문점에서 만난 장진아(33·여)씨는 "초복, 중복에 모두 오리고기를 먹었다"며 "오리고기는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 평소에도 가족들과 외식 메뉴로 부담 없이 즐겨 먹는다"고 말했다.

삼복 중 마지막 절기인 말복, 저칼로리 오리고기로 올여름 마지막 더위를 이겨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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