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4년부터 한화그룹이 평소 클래식 악기를 접하기 어려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청주와 천안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문화사회공헌 활동이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클래식 음악 교육을 통해 거부감을 줄이고 악기연주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데 활동의 중점을 둔다.매년 60~70여명을 대상으로 연간 160시간 이상을 교육하며, 현재까지 총 200여명의 단원을 배출했다.
올해는 벨기에 브뤼셀 왕립음악원을 졸업하고 국내외 연주와 교육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바이올리스트 김영애 교수를 비롯한 전문연주가 5명이 재능을 기부했다.또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연상하고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특강 자리도 마련됐다.
바이올리스트 김영애 교수는 "음악을 통해 청소년들이 성취감, 자신감 등을 기를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음악캠프에 적극 참가했고 훗날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선생님이 돼서 지역의 꿈나무들을 키우는 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여름캠프에서 실력을 향상시킨 청소년들은 11월 각 지역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