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청장은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등 안보위협을 엄중히 인식해야 한다"며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수도권 1700만 국민의 식수를 공급하는 팔당취수장 보호에 경찰과 군, 관계기관이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국가중요시설과 관련한 긴급상황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한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 청장은 8일 취임 후 첫 치안현장 방문으로 위례신도시 지역을 관할하는 성남수정경찰서 복정파출소와 하남경찰서 서부파출소를 찾아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서울 송파경찰서 문정지구대를 포함한 현장경찰관 및 협력 단체 회원들과 함께 해당 지역을 합동순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