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리얼] 아이와 함께 출근하는 특별한 '사무실'


아이들 방학이 즐겁지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아이가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다니는 맞벌이 부부인데요.


한 두 시간도 아니고 온종일 아이를 맡아 줄 사람을 찾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직원들의 고충을 해결해주기 위해, 서울 광진구청은 7월 24일부터 '자녀 동반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전국 공공기관 중에서는 광진구청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자녀 동반 사무실에는 해당 직원들의 업무 공간 뿐 아니라 같이 온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 TV, 볼 풀장이 마련돼 있습니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광진구청의 실험,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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