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명성의 영화음악 감독들이 펼치는 라이브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오는 10월 7일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슬라슬라'는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Hans Zimmer)와 ‘위플래쉬’, ‘라라랜드’의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Justin Hurwitz)가 내한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최근 작품인 ‘덩케르크’를 비롯해 ‘인셉션’, ‘인터스텔라’, ‘다크 나이트’, ‘캐리비안의 해적’ 등 120편이 넘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이름을 올린 ‘영화음악계의 전설’ 한스 짐머는 엄청난 실력자들로 구성된 19인조 밴드와 함께 아시아 최초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저스틴 허위츠는 ‘라라랜드’ 영화 전편을 영상으로 관람하면서 영화 속 음악을 71인조 디토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들려준다. 이 무대에서는 스페셜 재즈밴드도 함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슬라슬라'는 ‘여유로운 삶의 발견’이라는 모토 아래 올 가을 새롭게 런칭하는 컬쳐 페스티벌로, 스크린 뒤에 숨겨진 천재들을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