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2천장’ 여자친구, 초동 판매량 자체 신기록 경신

여자친구(자료사진/황진환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새 미니앨범 ‘패럴렐(PERALLEL)’로 자체 신기록을 세웠다.

8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측에 따르면, 지난 1일 발매된 여자친구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패럴렐’은 초동 판매량(8월 1일~7일 집계)은 3만2,271장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발표한 네 번째 미니음반 ‘디 어웨이크닝(THE AWAKENING)’으로 기록한 초동 판매량 2만4,900장을 뛰어넘는 수치다.

음반 발매일 이후 일주일간 판매량을 뜻하는 초동 판매량은 팬덤의 크기와 충성도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대부분의 걸그룹이 초동 3만장을 기준에 놓고 흥행을 점친다”며 “여자친구는 이를 훌쩍 뛰어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탄탄한 팬덤을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여자친구는 앨범 발매와 동시에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으로 주요 음원사이트 1위에 등극한데 이어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며 음원과 음반에서 동시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귀를 기울이면’은 서정적이면서도 무더운 여름의 무드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미디엄 댄스곡으로 여자친구 특유의 벅차오르는 감성이 돋보인다.

이 곡으로 활동에 한창인 여자친구는 파워 넘치는 퍼포먼스에 청량함까지 더한 ‘파워업청순’ 콘셉트로 팬들의 이목을 끄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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