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에게 직접 배워요!' 현대캐피탈, 홍천서 배구교실 진행

현대캐피탈 배구단이 7일 강원도 홍천 종합체육관에서 남산초등학교 여자배구팀 선수들을 상대로 배구교실을 진행했다.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과 허수봉 선수가 남산초 선수에 리시브 손 모양을 알려주고 있다. (사진=현대캐피탈 제공)
현대캐피탈 배구단이 배구 꿈나무를 위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현대캐피탈은 7일 강원도 홍천 종합체육관에서 남산초등학교 여자배구팀 선수들을 상대로 배구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구교실은 현대캐피탈과 남산초등학교 선수들의 과거 인연으로 인해 성사됐다.

지난해 12월 남산초 선수들이 현대캐피탈 홈 경기장인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을 찾아 경기 관람을 했다. 이 자리에서 홍천배구협회 관계자는 홍천이 유소년, 사회인 배구가 활발한 지역이라며 현대캐피탈 선수단이 홍천에서 전지훈련을 하면 더욱 배구 붐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현대캐피탈은 사전 답사를 통해 홍천이 전지훈련을 하기에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그리고 훈련과 동시에 배구교실을 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현대캐피탈 선수들은 남산초 선수들에 리시브 손 모양과 스파이크 동작 등 기초 동작을 알려주고 대화의 시간을 함께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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