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당과 관련 부처, 청와대를 체크 했지만 당‧정‧청이 (탈원전 플랜과) 관련된 출구 전략을 논의한 적이 없다"여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는 또 정부가 오는 2019년까지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청와대와 해당 부처가 이것(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 공식 논의를 한 적도 없고 논의할 틀도 없는 상황"이라며 부인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위원회 구성이 안 됐고, (관련된) 장소와 시기 등에 대해 논의되지 않았다"며 "(이전 시기가) 내년일지 2019년일지 2020년일지 제로베이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