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부대변인은 이어 "문 대통령의 안중근함 방문은 1시간가량 이뤄졌고, 현직 대통령으로서 그 내부까지 들어간 것은 문 대통령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2015년 창설된 잠수함사령부는 1200t급과 1800t급 잠수함 10여 척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중근함은 2009년 취역한 1800t급 디젤·전지 잠수함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 도발로 예정됐던 휴가보다 하루 늦은 지난 30일 휴가를 떠났다.
30일부터 1박 2일의 강원도 평창 방문 일정을 마친 문 대통령은 31일 경남 진해 군부대로 이용해 휴양시설에서 5박 6일을 보낸 뒤 오는 5일 복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