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4.67포인트(0.19%) 오른 2427.63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밤 뉴욕증시가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7거래일 연속 주식을 팔아온 외국인은 이날 매수세로 돌아서 1355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도 51억원 순매수했다. 반대로 기관은 1605억원 어치를 팔아 매도로 전환했다.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82%) SK하이닉스(3.82%) 등 IT 대표 종목들은 올랐으나 포스코(-1.20%) 네이버(-0.13%) 한국전력(-1.56%) 등은 하락했다.
이날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KB금융, 신한지주, 우리은행 등도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4.40포인트(0.67%) 상승한 657.52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03억원, 118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245억원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