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V] 운전기사에 갑질 이장한 회장, 막말이 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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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에 막말을 하는 등 '갑질'로 물의를 빚은 종근당 이장한 회장이 2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소환됐다.

지난달 14일 사과 기자회견을 했던 이장한 회장은 이날도 "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피해자분들과 국민께 용서를 구한다"며 다시 한 번 머리를 숙였다.

한편 이 회장은 '운전기사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폭언했다는데 인정하느냐"는 기자 질문에 "제가 열심히 일하려고 노력은 했다"는 엉뚱한 답변을 하기도 했다.

운전기사 폭언 파문과 '갑질 논란'에 휘말린 종근당 이장한 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한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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