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연구원 고창전력시험센터서 화재…5억원 재산피해

전력연구원 고창전력시험센터의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시스템)이 불타 소방서 추산 5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좌) ESS 외부모습. (우) ESS 내부모습 (사진=전북고창소방서 제공)
2일 오전 5시 29분쯤 전북 고창군 상하면 전력연구원 고창전력시험센터의 야외 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고창소방서는 소방차량 13대와 인력 40여 명을 동원해 1시간 20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시스템) 불리는 컨테이너 상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리튬배터리 등 ESS를 구성하는 내부 설비가 모두 불타 소방서 추산 5억원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당시 ESS 시설은 아직 가동 전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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