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웹툰작가데뷔반' 교육생 모집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 이하 진흥원)은 미래 웹툰 창작 인력의 저변확대를 위한 전문 교육과정인 'K-Comics LAB' 웹툰작가데뷔반 교육생을 오는 8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웹툰작가 데뷔를 목표로 하는 예비만화가와 출판만화 출신의 경력단절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소재 찾기부터 웹툰 작품 완성까지 코스형 종합만화교육이 이뤄진다.


예비만화가는 공모전 진출을 위한 포트폴리오 컨설팅 및 플랫폼 관계자 평가 등 코칭형 교육을 통해 디지털만화창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고, 경력단절작가는 디지털 신기술 교육 등을 통해 디지털 실무능력 향상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스토리기획(3주), 디지털 신기술(3주), 연출 분석(3주), 만화컬러링(3주) 총 4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또한, 만화가 김대남(펜손), 고희진(고동동), 이동욱, 스토리작가협회 이사 겸 웹툰 스토리작가 이화성이 강사로 참여한다.

스토리기획 및 연출 분석에서는 만화연출, 스토리구성 등을 통한 만화콘티 기획 및 편집, 실전 트리트먼트까지 배울 수 있다.

디지털 신기술은 클립스튜디오, 스케치업을 중심으로 하는 실전 노하우 위주의 강의로 진행된다.

만화컬러링은 기본 드로잉부터 만화수채화기법, 디지털 드로잉은 물론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특수 효과까지 다룬다.

이 과정은 서류심사를 통해 교육대상자 15명을 선발하며, 교육은 8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12주 동안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부천만화창작스튜디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은 K-Comics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문의 : 032-310-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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