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의 보석 '프라하'로 떠나볼까

주황색 지붕 건물과 바다의 전경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두브로브니크.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유럽 하면 서유럽을 떠올린다. 에펠탑, 융프라우, 콜로세움 등 유명한 랜드마크가 대부분 서유럽에 모여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유럽은 서유럽에 비해 물가가 저렴해 상대적으로 경비부담이 덜 된다는 것이 장점이 있다.

유럽 여행의 비용이 부담된다면 동유럽으로 떠나보자. 긴 휴가를 낼 수 없다면 동유럽의 핵심 도시만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옛 보헤미아 왕국의 수도로 중세의 거리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동유럽의 보석 프라하.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동유럽의 보석'이라 불리는 프라하는 동유럽에 간다면 꼭 둘러봐야 할 도시다. 옛 보헤미아 왕국의 수도로 중세의 거리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라하 성 내부 곳곳을 둘러보는 것도 잊지 말자.

12세기에 지어진 구왕궁과 체코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성인 비투스 대성당, 체코에서 가장 오래된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 이르지 성당, 연금술사들이 살았다는 황금소로 그리고 16세기 중반에 만든 벨베데르 정원 등 프라하에는 볼거리가 무궁무진하다.

알록달록한 배경에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의 마을이다 보니 동유럽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체스키크롬노프.(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프라하 못지않게 꼭 둘러봐야 할 곳이 있다면 바로 체스키크롬노프다. 프라하와는 다른 한적한 시골느낌의 도시인 체스키크롬노프는 도시 자체가 마치 동화 속 중세 유럽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알록달록한 배경에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의 마을이다 보니 동유럽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프라하에서 버스로 3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이기 때문에 왕복 당일치기가 가능은 하지만 힘든 일정이다 보니 프라하와 체스키크롬노프를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다.

유럽 전문 여행사 엔스타일투어(www.nstyletour.com)가 이번 여름휴가에 맞춰 동유럽의 보석 프라하와 체스키크롬노프, 두브로브니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 상품을 선보인다.

최진권 엔스타일투어 대표는 "프라하 호텔에서 공항까지 왕복 픽업 서비스가 포함돼 있어 이동의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면서 "특히 두브로브니크 카드가 상품에 포함돼 있어 성벽투어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지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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