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김회재 의정부지검장 취임 "검찰권은 국민의 것"

◇ 김회재 의정부지검장 취임 "검찰권은 국민의 것"

김회재 신임 의정부지검장은 오늘 취임사에서 "검찰권은 국민의 것이고 우리는 국민의 청지기"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검사장은 "이를 위해 검찰시민위원회와 형사조정위원회, 법사랑 연합회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여수 출신으로 순천고와 연세대 법대를 졸업한 김 검사장은 사시 30회로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부산고검장 대행, 광주지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 칠순잔치 앞둔 중국동포, 음주차량 치여 숨져

칠순잔치를 앞두고 아들집을 찾은 60대 중국동포가 아침 운동 중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6시 30분쯤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의 한 인도를 걷던 69살 A 씨가 28살 박모씨의 마티즈 승용차에 치어 숨졌습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및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박씨를 형사 입건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 사무장병원, 처방전 빌미로 약사들에게 '갑질'까지

의사 면허를 빌려 속칭 사무장 병원을 개설한 뒤 요양급여 수억 원을 챙기고 약사들에게 처방전을 빌미로 수천만 원을 빌린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51살 A 씨를 구속하고 명의를 빌려준 의사 2명과 브로커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양주시에 사무장병원을 운영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6억 원을 부정 수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경기도, 산하기관·31개 시군 외교 지원 나서

경기도가 국제교류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 산하 공공기관과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외교업무 지원에 나섭니다.

도는 이달부터 영문 서한문 번역 감수, 교류정보 제공 등의 교류실무 분야 컨설팅을 실시해 업무 노하우를 시군에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도는 1단계로 국제교류 실무매뉴얼을 제작해 지난달 25일 각 시군에 배포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업데이트를 거쳐 제공될 예정이다.

◇ 성남시, 동별 수돗물 수질정보 실시간 공개

경기도 성남시가 오늘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동별 수돗물 수질정보를 24시간 공개합니다.

성남시는 복정 정수장에서 시내 27만 5천 가구의 수도꼭지로 이어지는 취수 정보를 알 수 있는 수질 감시·공개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수질정보는 시 홈페이지의 실시간 수질정보 메뉴에 들어가면 50개 동의 먹는 물 수질 기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광명시, 지역상권 이용하면 광명동굴 입장료 20%25 할인

광명시는 지역상권을 이용하는 외지 관광객에게 광명동굴 입장료 20%를 할인해 준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참여 사업장을 모집해 식당, 상점, 전통시장 등 100여 곳을 선정했습니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사업장별로 부여된 QR코드를 스캔해 쿠폰을 받아야 하며, 입장권을 구입할 때 이를 제시하면 4명까지 20% 할인됩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