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노아 목사, 한기총 대표회장 출마 선언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오는 24일 임시총회를 열고 새 대표회장을 선출할 계획인 가운데, 이단 연루 의혹을 받고있는 김노아 목사가 가장 먼저 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노아 목사는 지난 달 31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표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풍일’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김노아 목사는 예장통합총회가 2009년 제94회 총회에서 “신천지와 유사한 이단사상”을 가진 자로 규정한 바 있다.

한편, 한기총은 오는 4일까지 대표회장 후보 등록을 받을 예정이며, 김노아 목사 이외에도 예장합동총회 서대천 목사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장희열 목사, 엄기호 목사 등이 대표회장 선거에 후보로 등록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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