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5개시, 오전 4시 기준 호우예비특보 해제

수도권기상청은 1일 오전 4시를 기해 경기도 15개시에 내려진 호우예비특보를 해제했다.


호우예비특보가 해제된 지역은 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김포, 고양, 파주, 성남, 안양, 구리, 군포, 의왕, 하남, 광주 등이다.

수원, 오산, 평택, 용인, 이천, 안성, 화성 등 7개시는 호우예비특보가 유지 중이다.

앞서 기상청은 1일 새벽을 기해 이들 22개시에 호우예비특보를 발효한 바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네삿이 소멸단계에 접어들면서 수증기가 한반도로 유입, 경기 남부와 충청 지역 사이에 걸쳐 있다"며 "호우예비특보가 내린 곳에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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