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예비특보가 해제된 지역은 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김포, 고양, 파주, 성남, 안양, 구리, 군포, 의왕, 하남, 광주 등이다.
수원, 오산, 평택, 용인, 이천, 안성, 화성 등 7개시는 호우예비특보가 유지 중이다.
앞서 기상청은 1일 새벽을 기해 이들 22개시에 호우예비특보를 발효한 바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네삿이 소멸단계에 접어들면서 수증기가 한반도로 유입, 경기 남부와 충청 지역 사이에 걸쳐 있다"며 "호우예비특보가 내린 곳에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