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오로라를 100% 보기 위해서는 시즌에 잘 맞춰 철저한 준비가 필수다. 이에 웹투어는 혹시라도 오로라를 보지 못할 경우를 대비, 여행 기간 6일 중 3일 동안 저녁마다 오로라를 관람할 수 있는 일정의 상품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 카메론 폭포 하이킹
카메론 폭포 하이킹은 옐로나이프의 나이아가라 폭포라고 불리는 카메론 폭포 주변을 하이킹하는 액티비티다. 곱게 물든 고속도로를 1시간 정도 달린 후 초입에 내려 카메론 폭포까지 하이킹하게 된다. 표지판과 계단이 잘 구비돼 있으며 둘레길 정도의 난이도라고 하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보트 크루즈는 2016년 선보인 액티비티로 옐로나이프 주변의 가장 아름다운 호수 중 하나인 프라스퍼러스 호수(Prosperous Lake)에서 카누를 타고 경치를 감상하는 것이다. 작은 모터가 달린 카누를 타고 살랑거리는 바람을 맞으며 여유를 만끽해보자. 푸른 자연이 선사하는 바람에 마음까지 상쾌해진다.
◇ 아이스필즈 파크웨이
세계에서 가장 스펙터클한 산악 고속도로 중 하나로 불리는 아이스필즈 파크웨이(Icefields Parkway)는 지난 1940년 캐나다 로키 산맥에 완공된 고속도로다.
재스퍼에서 레이크 루이스를 잇는 약 230㎞의 도로로 로키의 숨은 비경이라 할 수 있다. 겨울에는 기온이 -25℃를 하회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눈과 얼음으로 뒤덮여 사륜구동 차량이 아니고는 다니기 어렵다.
얼어붙은 자연을 가로 지르다 보면 어느새 그 웅장함에 압도 당한다. 세계 10대 절경 중 하나이자 로키 산맥의 진주라 불리우는 레이크 루이스도 반드시 둘러 봐야 할 핵심 포인트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자연 관광지 중 하나로 미국 동부와 캐나다의 국경에 위치하고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는 높이 56m, 폭 335m의 규모를 자랑한다. 테이블 락 전망대에서 폭포를 감상하고 혼플로어 크루즈도 탑승해보자. 나이아가라 미국 폭포에서 시작해 편자폭포까지 이어지는 여정을 통해 나이아가라 폭포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웹투어는 낮에는 자유롭게 여행을 하고 저녁에는 오로라를 보러 가는 캐나다 오로라 자유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여행 기간 내내 함께하는 패키지 여행상품이 꺼려졌다면 이번 상품을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