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꽃’ 나카시마 미카, 오는 9월 11년 만에 내한

(사진=한국음악콘텐츠협회 제공)
‘눈의꽃(雪の華)’을 부른 일본의 가수 겸 배우 나카시마 미카가 11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31일 아시아송페스티벌을 주최하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회장 김창환) 측은 “일본을 대표하는 가수이자 배우인 나카시마 미카가 오는 9월 24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송페스티벌 2017에 일본 대표가수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나카시마 미카는 2004년 방영된 KBS2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주제곡으로 리메이크돼 선풍적인 인기를 끈 ‘눈의꽃(雪の華)’을 부른 가수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2006년 영화 ‘나나’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바 있는 나카시마 미카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11년 만에 다시 한국 땅을 밟게 됐다.

‘아시아송페스티벌 2017’은 9월 22~24일 3일간 개최되며, 22일 국제 저작권 컨퍼런스, 23일 전야행사, 24일 본 행사가 열린다.

나카시마 미카는 24일 본 행사에서 ‘눈의꽃(雪の華)’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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