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 앓이', '여신 앓이' 등 신조어를 끊임없이 만들며, 일명 ‘여보셔 신드롬’을 형성하기도 했다.
2011년 CJ Creative Minds 선정을 시작으로 2012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앙코르 최우수 선정작, 2013년 국회대상 올해의 뮤지컬상 수상을 거머쥐는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2014년 9월에는 일본 세타가야 퍼블릭 씨어터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쳐, 한류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각자 마음속에 품고 있는 소중한 꿈을 떠올리게 해 공감대를 자극하는 등 내면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는 따뜻한 이야기와 절로 미소를 짓게 하는 아름다운 가사-노래로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내년 1월 21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