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YM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8월 7일 발매되는 워너원의 데뷔 앨범명은 ‘1X1=1(TO BE ONE)’이다.
앨범명 ‘1X1=1(TO BE ONE)’은 11명의 소년들이 함께 정상을 향해(TO BE ONE) 달려가겠다는 워너원의 자신감을 의미한다. 워너원(1)이 팬과 함께(X1) 최고의 그룹(=1)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도 담겼다.
앨범에는 인트로 트랙 ‘To Be One’, 강렬한 사운드의 ‘활활(Burn It Up)’, 반전미 넘치는 멜로디컬한 곡 ‘에너제틱(Energetic)’, 팬들을 향한 고백송 ‘Wanna Be(My Baby)’등 4곡의 신곡이 담겼다.
이밖에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선보인 ‘이 자리에’, ‘Never’, ‘나야 나’가 워너원 버전으로 재 녹음돼 함께 수록됐다.
워너원에는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등 11명이 속해 있다.
이들은 데뷔 앨범 발매일인 8월 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데뷔 쇼케이스인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을 열고 팬들 앞에 선다.
신인 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단독 공연을 여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이미 2만여 석의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