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지동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마을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진행 중인 해당 사업과 관련, 경기도는 남 지사가 다음달 1일 사업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추진 중으로, 현재까지 지동 초등학교 스쿨존 개선과 급경사로 및 인도 정비, 벽화 프로젝트 등 6개 우선사업에 19억5000만원이 투입돼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다.
지동은 또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6년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8억원을 지원받아 염수 분사장치와 가로등 등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7개 사업도 병행되고 있다.
남 지사는 현장 방문일에 주민사랑방 공간 '안전마을센터(따복소통마루)'에서 주민 20여명 등과 간담회를 갖는다.
도 관계자는 "간담회 후 남 지사는 벽화거리 조성, 급경사·인도정비, 지동초교 담장정비·스쿨존 개선 지역과 염수 분사장치설치 현장 등을 주민들과 함께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