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내년 지방선거 출마하지 않을 것"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사진=자료사진)
내년 지방선거의 민주당 유력 대구 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내년 선거에 출마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29일 오후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 '사랑 나눔 한여름밤의 콘스트' 관람 중 기자와 만나 "국회의원에 당선된지 겨우 2년 되는 시점에 시장 후보로 나선다면 유권자들에 대한 도리가 아닐 뿐더러 대구시민들도 납득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지난 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지역 규제혁신 현장토론회' 때 권영진 대구시장에게도 "내년 지방선거에 나갈 생각이 전혀 없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출마 가능성을 부인했다.


김 장관은 대구일보가 지난 26일 보도한 여론조사에서 내년 6월 지방선거에 대구시장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 1위에 꼽혔다.

대구일보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경북 지역 19세 이상 남녀 17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이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27.2%가 김 장관을 대구시장 후보로 가장 접합하다고 답했다.

한편,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후보로는 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김상훈 의원, 곽대훈 의원, 이재만 최고위원,이진훈 수성청장 등이 거론되며 경합이 예상되고 있다.

민주당 후보는 김부겸 장관과 홍의락 의원, 이재용 전 환경부 장관 등이, 바른정당은 주호영 원내대표, 국민의당은 사공정규 대구시당 위원장 등이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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